지진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현상입니다. 한국은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 아니지만, 2016년 경주 지진을 비롯해 지난달 강원 동해안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소에 어떻게 지진을 대비하고,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진대피요령과 지진에 대한 일반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진이란 ?
지진 발생 원인
지진은 지각판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지각판은 땅을 이루고 있는 커다란 판으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각판이 서로 부딪히거나 마찰을 일으키면 지진이 발생합니다. 지진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지진의 규모가 큰 특징이 있습니다.
지진은 땅의 흔들림을 동반하며, 이 흔들림은 건물, 교량, 도로 등의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지진은 또한 쓰나미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쓰나미는 해안 지역의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지진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지만, 지진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비상용 물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비상용 물품에는 식량, 물, 구급 상자, 손전등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지진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연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진은 자연의 힘이며, 지진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진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진 진도 (지진 세기)
지진의 세기는 규모와 진도로 나타냅니다. 규모는 지진이 발생한 진원에서 방출된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척도이고, 진도는 실제로 느낀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진도 척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0~1 : 거의 느낄 수 없음
- 2 : 조용한 곳에서만 느낄 수 있음
- 3 : 많은 사람들이 느낌
- 4 : 건물 내부의 물건들이 흔들림
- 5 : 걷기 어려움, 건물 외벽에 균열 발생
- 6 : 사람들이 넘어짐, 건물 구조에 손상 발생
- 7 : 건물 붕괴 위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입니다.
이번 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은 진도 3~4 정도입니다.
지진 대피요령
지진 발생 시에는 침착하게 행동하고, 다음의 행동 요령을 따라야 합니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
지진을 느끼면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입니다.
지진은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강한 지각 변동으로, 땅의 흔들림을 동반합니다.
그 시간 동안 물건이 머리나 몸으로 떨어져 다치지 않도록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거나, 벽면이나 기둥 등 단단한 곳에 붙어서 머리와 목을 보호합니다,
지진 발생 시에는 흔들림이 심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탁자 아래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탁자가 없는 경우에는 엎드려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화재 및 감전 예방 (가스, 전기 차단)
평소 가스 밸브를 잠그거나 전기 콘센트를 뽑아두는 습관을 들입니다. 지진 발생 시에는 화재가 날 수 있는 난로나 콘센트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합니다.
가스, 전기, 수도는 화재 및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차단해야 합니다. 또한, 창문은 열어두는게 좋습니다. 유리 파편이 갑자기 날아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열어 두어야 합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
지진이 멈추면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여진은 지진 발생 후 발생하는 작은 지진으로, 본진보다 강도가 약하지만, 여전히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여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동이 멈춘 후에는 구급대의 지시를 따르거나, 비상구로 신속하게 나갑니다.
엘리베이터는 절대 타지 않습니다. 해일 위험이 있는 해안가에서는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대피소의 위치와 경로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 연락망 활용
가족과 친구들과의 연락은 문자나 SNS 등을 이용하고, 전화는 긴급한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재난문자나 방송 등의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소문에 혹하지 않습니다. 티비와 라디오를 동시에 주목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와이파이는 끊길 확률이 높기에 일반 데이터를 활용 합니다.
행정안전부 지진 국민행동요령 보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행안부 지진안전 사이트로 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행안부 지진안전 누리집
마치며
지금까지 한국에서 지진발생시 대응할 요령과 지진에 대한 일반상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보면 비교적 안전한 곳이지만, 완전히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지진대비 점검표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주변을 점검하고,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같이 보면 좋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