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에 이은 경기도 최고의 황금노선이라 불릴 예정인 신안선이 25년 4월 개통을 앞두고 한창 공사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신안산선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는데요,, 6량이 3량이 된다는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신안산선 노선 + 3량 추진

신안산선은 현재 한양대쪽과 시흥시청쪽 두갈래로 나뉘어 운영될 계획입니다.
안산을 지나는 한양대쪽이 메인 노선이고 현재 한양대 종점은 대우 푸르지오 6차쪽에 공사되고 있습니다.
안산부터 시작하여 광명, 석수, 구로디지털단지를 거쳐 여의도까지 가는 이 노선은 향후 화성시로도 연장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6량으로 문제없이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줄로만 알았던 신안산선이
3량으로 변경되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린고? 다음의 기사를 확인하길 바란다.
해당 사업이 민자사업(SOC)으로 전환되면서 신안산선의 열차가 6량 1편성에서 3량 1편성으로 축소됐다.
사업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은 신안산선에서 운행될 3량1편성의 열차 30편성을 발주했다.
기사를 보면 이미 발주를 한 상태이다. 쉽게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인 것임.

이러다간 김포골드라인과 용인에버라인과 같이 혼잡 + 호흡곤란 + 지각파티만 재현될 뿐이다.
그렇게 반복된 대책으로 안산시 G버스를 늘리겠습니다!! 이런 대책이 나올게 뻔하다.
안산시장 이민근 인터뷰 일부
이 시장은 신안산선 사업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들을 만나 신안산선 사업 현황과 안전사고계획을 보고 받은 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하 60m에 위치한 성포정거장 현장을 직접 둘러본 이 시장은 “발파현장이 많은 공사현장인 만큼 사고 예방 메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한양대)~광명역~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광명 등 도합 44.9㎞ 구간에서 추진된다. 개통 시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던 이동시간이 25분으로 크게 단축돼 시민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장은 “시의 광역철도망을 완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신안산선 이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할 것”이라며 “신안산선 연장 등 시민들께 약속드린 쾌적한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치며
안산시장 조차도 3량 편성에 대한 위기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고잔동 주민들부터 시작해서 광명, 석수, 여의도 등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 것이다.
안산시장도 타 지자체와 협업하여 대책을 마련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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